출근길에 들은 팟캐스팅에 “무진기행”이 나왔다. 아마 대학 교양수업에 레포트 쓴다고 김승옥씨의 책을 본듯 하다. (집에 있는 문고판이 그때 산듯) 씁쓸하니 그의 다른 소설이 생각남. “서울, 1964년 겨울” 시간 날때, 다시 한번 봐야겠다. 생각난 김에 엔하위키(*)에 있는 작가 이력을 링크 함. […]
첫째인 지민이때는 토요일이 병원가는 날이라 매번따라 갔는데 둘째아이는 이번에야 첨 갔다. 초음파 영상속에 있는 녀석이 좀 어색하기도 했는데 코는 지민이랑 날 딱 닮았다. 지민이 녀석 뱃속에 있을때랑 똑같기도 하고. 이제 세달이 채 남지 않았네. 준비할것도 아직 못해서…. 서두를게 많네.
단순하더 못해 멍청할 수도 있는? (듣는이에 다르겠지만)20년이 지난 후를 생각해 볼 것. 그리고 20년 전을 생각해 볼 것. 지금의 너는? (모 대통령을 기억하는건 절대로 아니고) 새로운걸 해보고 싶은건 예전이나 지금이나..별 차이는 없다. (있다면 정도나.. 깊이의 차이?) 최근들어서는 더더욱더.. 해보고 싶은 […]
최근 들어 관심 가는게 몇개 있다. 그게 취미로 갈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매번 해볼까 하고 생각에 그치게 되던데 이번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씩은 해보려고 한다. 생각조차 까먹을듯 해서 우선 기록해 둔다. 1. 프라모델 도색. 중학생때에 처음 접했었는데 꽤 오래전에 손 놨던 것. […]
(그 만큼 치열했다던가 아니면 집중을 했는가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말자. 담당자라면 놀던 밤새던 부담이라는건 다른 사람과 비교할게 아닐듯 하다. 게다가 “치열했냐”던지 “열정”이라던지 하는 자학에 가까운 얘길 지금 나이에 얘기하기엔 경력이 민망해진다. 살아온 기간들이 개차반이라면.. 모르겠지만) 일이 감정적으로 치우쳐 질때가 있다. 이성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