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함? 감사함

노트북 배터리가 부풀어 오는건 얘기했고(https://wp.me/p43AkQ-Oa), 수리를 맡겨야하는데, 담달에 퇴사하는 동료가 반납하는 노트북으로 교체가 낫겠다 싶다. 15년 넘게 같아 일해온 동료가 가는게 아쉽긴 한데, 또 이런 상황이 되다보니 다른 생각을 하게된다. 간사한? 감사함으로 생각하자.

배터리 부풀다.

들썩들썩하는게 책상이 고르지 않은줄 알았다. 같은해에 산 맥북이 다들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지만 내가 쓰고 있는건 멀쩡했었다. 잘 버틴다 싶었는데 결국은 내가 쓰던것 마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배터리 주문해서 자가 교체를 하면되는데, 회사꺼다보니 나중에 한가할때 수리점(공인센터나 사설이나)애 맡겨야 겠다. 좀 귀찮아 질듯 하다. 6년이나 된거라 배터리도 오래가지 못해서 겸사겸사 바꿀때도 되긴 했다. 나만큼(? 아니면 그보다도 더?)… 배터리 부풀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