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래서..

신문 한쪽에 있는 오늘의 운세라는게, 별거 아니다 싶다가도 몇마디 써 있는 말에 기분이 오락가락 하기도 한다. 좋은 일이 있을거라는 얘기라면 웃고 말지만, 뭔가 조심하라는 얘기는 무시하면서도 내내 맘에 걸리는건 어쩔 수 없다. 오늘도-이제는 어제가 되어버렸지만-예외는 아니였다. 일이라고 해봤자, 그날 그날 해야할 일들중에 깜박하거나, 계속 추궁(?) 받던게 전부였으면 좋겠지만, 오늘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어찌보면 잘 설득해서… 그래서… 그래서.. 계속 읽기

밤새는 건 지겹다.

부서를 옮겼다는 얘길 집에 했을때 대뜸 또 늦게까지 있다가 오겠구나 하셨다. 3년여 그렇게 지낸걸 옆에서 보셨으니 그럴만도 하겠지만, 설마 또 그럴까 했는데, 결국은 마찬가지더라.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르지만… 최근 들어서 또 밤새는건 보통일이 되어 버렸다. 오늘은 그렇지 않겠지 했지만 역시.. -_-a 제대로 일을 끝내는게 중요하니까… 어쩔 수 없지. 친구한테 좀 미안하긴 한데. 그게 좀… 밤새는 건 지겹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