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반복되지만 매번 낯설다

저녁거리 사러 간 마트서 카드를 밀면서 간만에 저녁에 소주 한잔을 상상하니 입가가 자연스레 올라간다. 저녁 반찬에 곁들이는 한잔 정도라 뭐에 먹으면 좋을 지 고르다가… 아차… 내일이 건강검진! 늦은 점심으로 간단하게 떡볶이를 먹은게 전부고, 느즈막히 산책(?) 겸 뚝방길에 나왔다가 들린 마트라 시간은 여덟시가 다가온다. 금식을 할 시간이고, 먹을 수 있는거라곤 물밖에 없다. 오늘 따라 유난히도 아들… 건강검진… 반복되지만 매번 낯설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