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번에도 연휴 시작이라 눈 한번 감고 뜨니 마지막 날이 되었다.
그나마 이번은 눈뜨고 코베인 휴일은 아니였다. 뭔가 한것만 같은 그런 느낌적인 뭐… 그런게 있는?
보던 책 두권을 다 봤고, 계속 만지작거리기만 했던 책을 맘 편히 덮었다. 잠깐 이긴 하나 양쪽 부모님 집에도 갔다왔다. 멍하니 있지만은 않았다는거에 다행이라는 느낌? 뭔가 부족한 느낌은 있긴 한데, 그런거까지 바란다면 욕심?

지민이는 방에 콕 박혀서는 숙제하느라 바쁘고, 지우는 옆에서 그림 그리기 강좌보면서 그린다. 난? 취미거리인 끄적… 거림?
그러고 보니 이번주에만 3번정도 글을 올리게 되네. 요것도 나름의 성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