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쳘 역…

첨 플랭카드를 봤을때 네임드가 이쪽으로 오는가보네 했다가 한쪽 끝 “빨”간색에 의아했다. (이력에는 그다지 관심을 두자 않아서 나만 모르는..)그간의 사정이 결국은(아직은?) 저 색이였나보다. 각자의 사정이 있기 마련이지만 나 역시 나만의 사정으로 그 “빨”간색이라는 이력이 결국 편견을 만든다. 어쩌다 저리 되었나.

출근길에 쓰까요정을 봤다. 때가 때이니 만큼 부지런히 얼굴 도장이라도 찍으려 나온듯. 제대로 쳐다본건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할아버지 인상이다. 예상외로 초라해 보이는게 한편으로는 애쓴다 싶다.

* 습관적으로 나오고 습관적으로 무시(?)하는건 어쩌면 주기적으로 있는 일상일거다. 그거 무슨 색을 배경이든 간에.
* 의외로(! 나도 그들 만큼 나이가 먹어버렸다!) 쓰까요정은 나랑 그리 많이 차이나는 연배는 아니더라. 1학년때 봤을 4학년 예비역? 정도랄까?
* 우리 동네에는 홍준표 이후로 여럿 거쳐나간다.

* 난 붉은색 계열중에 검붉은색(크림슨?)을 좋아한다. 컬러값은 #C00000. 붉은색이라하면 보통 이 색을 떠 올린다. 저쪽당은 그냥 빨간색 느낌이다.

글쓴이 지민아빠

중년의 모바일 개발자. (코딩은 안함. -_-a) 집안일에 열심인 아내와 아직은 어린 아들과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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