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지민아빠
중년의 모바일 개발자.
(코딩은 안함. -_-a)
집안일에 열심인 아내와 아직은 어린 아들과 살고 있답니다.
주변만 빠르게 움직인다.
팀별 순번에 따라서 자리는 배정된다. 저 안쪽끝자락부터 시작하다 보니 내가 속한 팀은 다른 팀에 비해서 끝자락에 위치한다. 외부 파견 나간 팀이 생기다 보니 다른 팀들과는 뚝 떨어져서 섬처럼 있는 경우가 많다. 외부 파견으로 비워진 자리가 복귀하면서 채워지기도 하지만, 같이 있던 […]
Read more그때가 후회가 되는 걸까?
대학을 졸업한지도 20년이나 되었는데, 가끔 학교에 있는걸 꿈꾼다. 오랜만에 학교에 간거라 모든게 어색하고, 안하던걸 다시 시작한다는거에 꽤나 허둥댄다. 제대한 기억은 나지 않고, 낯선 후배나 동기 몇몇이 보이는걸 보면 꽤 오랜 후에 복학한듯하다.(실제로 난 제대하고 나서 1년후에 복학을 했다) 새학기가 지난 […]
Read more생의 한가운데는 루이제에게만 있는게 아니다
한가운데 멍하니 있는 느낌이다. 그간 여기까지는 잘 버텼고(잘하든 못하든간에!) 또 앞으로도 그럴테지만, 순간 그냥 한가운데 덩그러니 있는 느낌이다. “다음 편은 어떻게 전개가 될까?” 드라마의 다음 편을 앞두고 있고 뭐가 일어날지 알 수 없는, 그런 느낌? 낯설만한건 아닌데, 낯설게 느껴진다. 예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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