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극장전

  • 요즘 보는 드라마 – 응급남녀

    tvN에서 응사 끝나고 나서 하는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http://program.interest.me/tvn/119couple?Main 묘하게 중독이다.

  • 계급투쟁의 씁쓸함.. 누군가의 조정 – 설국열차

    (제목이 결국 스포일러) “설국 열차”를 보긴 했는데 모르겠다. 스포? 줄거리를 얘기할 거리가 있어야 스포라도 있지.. 몇몇 장면이 오버랩? 희한하게도 (제작자의)”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가 생각남. (장도리 대신 도끼씬, 전에는 못봤지만 마치 그랬을듯한 제대로 맛본 스시씬. 금자씨 딸 같은.. 고아성?) 좀 긴.. 하지만 공간으로는 딱 맞는 소동극. 약간 템포가 엇비슷하게 남은 듯한? 갑작스런 긴장 축소. 이게 어색하긴하다. 남들과 다른 […]

  • 자아 찾기 – 쿵후팬더

    * 이글은 전적으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모든게, 사실은 톱니바퀴처럼 아주 잘 짜여진 각본일지도 모른다.그가 탈출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포”는 용의 전사가 되지는 못했을지도 모른다. 시작은 우연일지라도 그 이후부터는 정해진 필연으로 진행하게 마련이다.그러나.. 마지막…자신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또 다른 톱니바퀴가 돌았을지도 모른다.“너 자신을 알라”비법의 문서에 있던 내용은 비어있지만, 자신을 반사시켜보이는 […]

  • “인디아나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무려 19년만에 귀환이다 보니까 기대들이 꽤나 컸던것으로 보인다. 나 역시 5월 22일 개봉을 손꼽아 기다렸고, 드디어 개봉한 다음날에 집 근처 CGV역곡에서 봤다.아주 큰 번화가가 아니다 보니까 CGV역곡은 그리 사람들이 꽉차는 극장은 아닌데도,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기대가 컸는지, 좌석이 꽤 찼다. 액션 어드벤처의 효시(?)를 기억하는 삼십대 중반을 넘은 사람들이 애들을 데리고 온게 꽤나 영향을 차지한듯 […]

  • 밀양은 어떤 도시죠?

    두개의 영화중에 뭘 보고 싶은가라고 하길래, 아무런 망설임 없이 밀양을 예매했다. 최근 몇년 사이에 선택은 대부분 한국영화였던것 같다. 자막을 보기 힘들다는 이유이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매번 한국영화만 고집하지 않은걸 보면 다른 이유도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가 있기 보다는 이야기가 있는 영화에 눈이 가서 그럴지도 모른다. “밀양은 어떤 도시죠?”어떤 대상에 대해서 특징을 지울 수 있는게 […]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12일에 개막했다. 3회때던가 갔었었는데, 그 이후로 가보고 싶어도 가보지 못했다. 홈페이지라도 한번 들러나 보세…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