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처럼 힘차게 달리세요

2002년입니다. 시간 참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만 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o^)오겐끼데스까.. 인제 나이도 있고 하니..슬슬 혼자 사는 법을 생활화 해야겠네요. 방 청소도 잘 하고.. 쓰레기도 분리수거도 좀 잘해야 겠어요. 생활비도 아껴쓰고..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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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이번에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군요.!! 한해 착한일을 많이 했나요? 혹시 맘 한구석이 뜨끔거린다고 하더라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방에다가 양말을 걸어 놓으세요. 혹시 모르잖아요. 양말이 늘어지도록 가득한 선물이 있을지도.. 앗.. 전 양말을 빨아논다고 물에 담구어 두었는데.. -_-a Merry          ..:+☆+:..      Christmas!              ..:+☆+:….:+☆+:..             ..:+☆+:….:+☆+:..      ..:+☆+:….:+☆+:….:+☆+:..      ..:+☆+:….:+☆+:….:+☆+:..         ..:+☆+:….:+☆+:….:+☆+:….:+☆+:.. ..:+☆+:….:+☆+:….:+☆+:….:+☆+:..     ☆..:+☆+:….:+☆+:….:+☆+:..☆                 ..:+☆+:….:+☆+:….:+☆+:..                     I  | 찻집쥔은.. 이번이 이십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네요. -_-a 아.. 잔치는… 메리 크리스마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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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나이는 스물 세살.. – 신경숙씨의 “바이올렛”

“내가 가장 많이 만나고 얘기를 나눴던 그녀는 스물 세살 무렵이였다. 그 나이 또래의 전부를 전해 듣는다는 것은 무리겠지만, 그 나이또래가 생각할지도 모르는 것을 어느 정도는 들었을 것이다. 이틀 전쯤에, 무작정 ‘그녀’가 있을 만한 곳에서 기다리면 한번쯤은 멀리서나마 얼굴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2년 넘게 내면 구석에 자리잡고서 사람을 뒤흔들다가도 얼핏 잠든 모습을 슬쩍… 그녀의 나이는 스물 세살.. – 신경숙씨의 “바이올렛” 계속 읽기

우리는 4인조 킬러이다 – “킬러들의 수다”

옷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가 영화도 한편 볼꺼라는 말에 대전에 있는 모 백화점엘 가기로 했습니다. 볼 영화가 특별히 있던것도 아니였고, 또 본다고 하더라도 시간나면 서울에서 익숙한 친구를 불러서(익숙하다는건 안지 좀 되었다는것 이외에는 별 다른 의미가 없는것 같네요. 게다가 취향이나 세대가 다르니.. 친구라고 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보던터라서 조금은 내키지 않은건 사실이였답니다. 그런데, 문득 막 개봉한 영화 하나가… 우리는 4인조 킬러이다 – “킬러들의 수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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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자국 뒤에서 보기 – “봄날은 간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가는 길인데도 그리 술은 취하지가 않더군요. 생각지도 못하게 그늘져버린 표정을 본 친구는 짐짓 그럴만 하다는 말을 건네었습니다. 대전에 내려오기전에 터미널에 있는 영화관엘 갔습니다. 조조를 보는게 더 편할텐데 새벽까지 마신 술 때문에 늦게까지 자 버렸으니 1회는 어렵게 되고 말았죠. 사람 붐비는 시간에 영화표 한장 산다는것 자체가 쉽지만은 않답니다. 게다가 영화가 묘한 멜로영화였으니 매표소… 한발자국 뒤에서 보기 – “봄날은 간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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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열매

90년대 중반무렵은 여성문학이라는 부분이 꽤나 들떠 있을때였습니다. 그중에서 처음 제가 접했던 사람은 최영미씨의 “서른 잔치는 끝났다”였었고, 그 이후로 신경숙씨나 혹은 공지영씨를 접하게 되었죠. 그런데 하필이면 왜 90년대였을까요? 80년대의 투쟁( 전 사실 그쪽은 관심이 없는 상태랍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게들 부르기 때문에 임의의 차용에 지나지 않습니다.)후에 세상에 나온 386세대가 주위를 둘러보게 된건 90년대가 넘어선 이후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대학을… 내 여자의 열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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