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짓이라도 좋다 – “결혼은 미친짓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한다?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한다? 비슷한 말 같지만 두가지 사이에는 묘한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첫번째 문장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현재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는 것을 은연중에 나타내는 반면에 두번째 문장은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여러 사람중에서 누굴 선택할까 에 대한 확신을 주고자 하는 느낌을 줍니다. (여기 오는… 미친짓이라도 좋다 – “결혼은 미친짓이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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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어 먹기

주말에 대전집에 있게 되면 매번 뭘 먹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매번 라면으로 떼우는것도 지겹긴 하지만 별달리 해먹을 수 있는게 없어서 별다른 선택이 없었거든. 아무튼 김밥이나 사다 먹을까 해서 집 근처 수퍼엘 갔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스파게피면! (또 모양만 다른, 파스타용이 있긴 한데 이건 적절히 요리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_-a 3년전쯤에 대학로서 첨 가본 식당서 크림소스가… 김치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어 먹기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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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거나 혹은 지나치거나 – “생활의 발견”

나의 생활을 발견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모습을 보려는것 같다. 올해 세번째 영화(발동 걸리면 올해도 작년과 같은 수의 영화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를)로 “생활의 발견”을 보기로 했다. 이 영화를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별 다른 신경쓰지 않는지 (자기말로는 멜로쪽을 좋다고 하면서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를 보고 싶다고는했지만.) 그냥 이 영화가 어떤지 물어봤을때 선선히 응하더군. 사실… 숨기거나 혹은 지나치거나 – “생활의 발견”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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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냉혈한 과 뜨거운 피를 가진 사람을 말하면서 가끔은 혼동되는게 있다. 어느정도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불의를 보고 몸속에 뜨거운 피가 쏟아 오른다고 하면서 한쪽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다시 뜨거운 피를 강조한다. 감성과 이성을 조화하긴 힘들다. 아마도.. “인정머리”라는 말을 들이밀면서 어느정도 자기합리화의 어정쩡한 모습을 숨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 지난 토요일에 “피도 눈물도 없이” 를… 피도 눈물도 없이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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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어떻게 보내죠?

세탁기를 얻고 나서 일요일 오전에는 빨래하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부시시한 상태(검은색 머리보다는 염색한 머리가 잔뜩 뻗쳐 있는건 좀 괜찮아 보입니다. 만화같은데 보면 갈색머리카락이 삐죽 삐죽 나와 있는게 익숙하잖아요. ^^)에서 일요일 아침 드라마를 보고 난 후 세탁기를 돌립니다. 물이 세탁기에 들어가는 동안 세탁기에 연결한 호스가 빠지지 않는지 지켜보다가 급수가 끝나면 얼른 수도꼭지를 잠급니다. 빨래량이 많지 않은터라서… 주말에는 어떻게 보내죠?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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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 있는 동전을 꺼내보다

대전에 있을때는 웬만해서는 동전을 사용할 일이 별로 없답니다. 집에 갔다 오는길에 터미널 앞에서 마을버스를 탈때나 쓸까? 대부분 주머니가 불룩해지는터라서 동전이 생기게 되면 플라스틱 통에 저금하듯이 동전을 넣어두곤 하지요. 하긴 서울에 있을때도 버스카드, 전철패스를 사용했으니 그때도 마찬가지 였던것 같네요. 습관적으로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다가 만지작 거리는 동전이 있길래 꺼내봤습니다.  오백원 짜리 한개, 백원짜리 세개, 오십원짜리 두개, 십원짜리 하나..… 주머니속에 있는 동전을 꺼내보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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