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들뜨게 된다. 여느 일주일과 별반 다르지는 않은 일상인데도 연말은 항상 그렇다. 내년엔 벌써 사십대 중반으로 들어서는군. 어찌 이리 나이를 먹었을까? 그나마 올해는 둘째가 태어나사 식구가 늘었고 그만큼 책임져야 할 게 많아졌네. (나쁘지만은 않다) 내년엔 또 어떤? 한해가 될지? 조금은 […]
어제 병원에 갔더니 아직 몸을 돌리지 않았는지 다음 주에도 한번 방문하란다. 아직은 예정일 전이긴 한데 담주에도 별 진전이 없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할지도 모른단다. 좀 운동(?)하면 낫지 않을까 해서 저녁때 걷긴 했는데 이게 바로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둘째라 좀 수월하지 […]
첫째인 지민이때는 토요일이 병원가는 날이라 매번따라 갔는데 둘째아이는 이번에야 첨 갔다. 초음파 영상속에 있는 녀석이 좀 어색하기도 했는데 코는 지민이랑 날 딱 닮았다. 지민이 녀석 뱃속에 있을때랑 똑같기도 하고. 이제 세달이 채 남지 않았네. 준비할것도 아직 못해서…. 서두를게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