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락….

문장은 길어봤자다. 아무리 길어도 책 마지막까지는 아니다. 중간중간 문장은 끝나게 마련. 일이 그렇게 끝났다. (문장만 끝났다. 글이 끝난건 아니다) 미운장 고운정 다.. 정이라지만 미운털이 더 많을때도 있다. (이번엔 더더더더더욱) 기만일까? 속편히 담에 한잔 얘기에 냉큼 “넵” 그런 답문을 보내지만 씁쓸하다. 내가 백번 잘못했다쳐도. 빌어먹을 새끼. 감정은 감정이고 일은 일이고… 자신을 속이지는 말것. 그냥 나혼자 욕지거리… 일단락…. 계속 읽기

주문한 노트가 오다

소프트커버 노트

어프로치 노트가 A5 사이즈로는 하드커버가 안나오는 바람에 유사한 노트를 찾다가 결국은 알리에서 하나 골랐다. 몰스킨 정품보다야 훨씬 싸긴 한데, 뭔가 찜찜한게 이번에 소프트커버(PU)는 어떨지 모르겠다. 라인이 들어간 노트를 주문했는데, 별건 아닌데도 뭔가 별로라는 느낌. 몰스킨 스타일 복제품(짝퉁)이라 다 비슷하긴 해도 페이지 제본이나 겉 커버는 좀 차이가 난다. 아직 쓰고 있던 노트가 있긴 한데, 웬지 이건… 주문한 노트가 오다 계속 읽기

산만한…. 이제는 슬슬 정리할 때?

일도 그렇고 사는것도 그렇고 생각해 보면 모든게 뒤죽박죽이다. 잘하고 싶은것도 생각만큼 그렇게 안하고 있다. 의지가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그럴 생각조차 안하고 있다. 가끔… 왜 일을 이 지경까지 만들어 놨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너무 많은 일을 벌려놨고, 쌓아두기만 했다. 대외적인 것도 정리도 해야하고, 개인적으로 손을 벌려놨던(심지어 사두기만 하고 보지못했던 책들도 포함해서) 것도 단순하게 할… 산만한…. 이제는 슬슬 정리할 때? 계속 읽기

좀   오버스럽긴 하지만.

몸통이 깨진 펜을 순간접착제로 복구. 궁상맞아 보이긴 해도 손에 익은 펜이라 이렇게라도 쓰고 싶었음. 펜 하나는 거의 20년은 되었을려나? (몸통만 그렇게 된거지만) ….. 폰에 OTG케이블로 키보드에 마우스까지 연결해서 타이핑 중. 문서만 작성할거라면 굳이 노트북까지는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조용한데서 기계식 키보드를 쓰는건 좀 그렇긴 한데, 적축이라 소리는 좀 덜하지 않을까?) …… 피곤하긴 한데, 쉽게 자지 못한다.… 좀   오버스럽긴 하지만. 계속 읽기

꽤나… 찌질하고 궁상맞다

알기는 꽤 오래된 녀석이 십여년이 훌쩍 지나서 툭 던진말이, 궁상맞다. 끝자락이긴 했지만 그때는 아직은 20대라 그나마 없는 허세라도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훌쩍 40을 넘어선 지금은 그럴게 뭐 있나 싶나하는 생각에 넘 현실적으로 궁상 맞게 변한것 같긴 하다. 원래 궁상맞고 찌질했을지도 모르지만. 뒷방 노인신세로 꾸부정한 자세에 있다보면 머리도 사고도 그렇게만 꾸부정하게 변할까? 이러다 사고도 멈춰지는게 아닐까 몰라.… 꽤나… 찌질하고 궁상맞다 계속 읽기

그냥…. 오늘도 역시.

그냥 바쁘기만하고, 정리도 쉽지 않고 외부에서는… 쪼임만 나오고. 쉽지 아니하다. …… 퇴근했더니 주문했던 USB-C용 OTG케이블이 도착해 있었다. 이걸로 위안? 블루투스 보다는 낫긴 한데, 기계식 키보드를 들고 다니는건 좀 무리겠지? (좀 시끄러우니..) …… 내일일은 내일 생각하자…. 근데 이미 자정이 지나버려서 오늘일이 되어버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