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중간에 끼어 있는 월요일 연차를 냈더니, 무려 6일간의 휴일이 되었다. 딱히 계획한건 없다. 시간난 김에 키보드를 고쳐보려고 인두셋트까지 주문했다. 아예 망가진 키보드에서 키 스위치는 분리했는데, 막상 고칠 키보드를 분리할때 필요한 별드라이버가 없어서 아직 고치진 못했다. 근처 철물점이나 다이소, 마트가면 […]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까지 진행된 테스트가 드디어 끝났다. 매번 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하게 된다. 이번도 무사히 1차관문은 끝났다. 수요일 새벽에 서버반영 후에 확인검증만 끝나면 일은 마무리. 이제 기다리고 있는 다음일을 시작할때군. 휴.. 이러다 1년은 훌쩍 갈듯하다.
지난 금요일은 하루 종일 코드만 봤다. 작업하기 위한 타이핑이라면 결말이라도 있지, 해결방향이라도 보이는 그런 코드보기라면 모를까, 어떤 상황인지도 좀 체 알지 못하는 그런 코드만 한참 보기만 했다. 어쩌면 내심 결론은 나 있는, 뻔한 결말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하나 하나의 추론 자체가 […]
어이쿠 웬일일까..해도 꿈은 불현듯 오는거라 답은 없을거다. 가끔씩 그렇게 온다. 뒤숭숭할건 없지만 갑작스레 훅 들어오면 뭔일인가 싶다. 역시 그에 답은 있을리는 없지. 잘 있겠거니 하는 그런. 잠을 설치긴 한다. 일어날 시간이라면 좋으련만, 한참 새벽이면 두어시간은 뒤척이게 된다. (놓친 드라마를 보는 […]
한참때는 거의 매주 금요일에는 단골바에 갔었다. “바”라고 해서 드라마에 나오는 그런 거창한데는 아니고, 흔하디 흔한 지하에 있는 크지 않은 바였다. 주로 2차 끝나고 병맥주를 하나 마시러 온 손님이 대부분인 그런 바였다. 몽817 두번째 회사의 본사는 대전에 있었다. 처음 몇달은 서울사무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