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재택근무 공지로 오늘은 사무실에 가지 않았다. 재택근무니 외부 출입도 자제하는게 맞긴 한데, 예방 조치이기도 하고 집에 있다가는 정작 일을 제대로 못할듯 하여 집근처 카페에 갔다. 어제 연락이 닿지 못한 고객센터 담당자랑 통화해서 업무 처리하고, 코드 오류난거 수정하다 보니 오늘 […]
컴파일(?) 돌리면서 콘솔에 나오는 로그를 멍하게 보곤한다. 의미는 있는 내용들이 쏟아지긴 해도 후루룩 넘어가는 글자들을 다 볼 수 있는건 아니다. 익숙한 몇개 단어가 보이면 어느정도 진행했는지만 추측할 뿐이다. 물론 뜬금없이(보통 마주치지 않길 바라지만) 나오는 에러를 보면 멍하니 보길 잘했다.. 라는 […]
연휴 중간에 끼어 있는 월요일 연차를 냈더니, 무려 6일간의 휴일이 되었다. 딱히 계획한건 없다. 시간난 김에 키보드를 고쳐보려고 인두셋트까지 주문했다. 아예 망가진 키보드에서 키 스위치는 분리했는데, 막상 고칠 키보드를 분리할때 필요한 별드라이버가 없어서 아직 고치진 못했다. 근처 철물점이나 다이소, 마트가면 […]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까지 진행된 테스트가 드디어 끝났다. 매번 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하게 된다. 이번도 무사히 1차관문은 끝났다. 수요일 새벽에 서버반영 후에 확인검증만 끝나면 일은 마무리. 이제 기다리고 있는 다음일을 시작할때군. 휴.. 이러다 1년은 훌쩍 갈듯하다.
지난 금요일은 하루 종일 코드만 봤다. 작업하기 위한 타이핑이라면 결말이라도 있지, 해결방향이라도 보이는 그런 코드보기라면 모를까, 어떤 상황인지도 좀 체 알지 못하는 그런 코드만 한참 보기만 했다. 어쩌면 내심 결론은 나 있는, 뻔한 결말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하나 하나의 추론 자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