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문득 떠오른게 노.가.리. 머리속에 떠오른 을지로3가노가리골목. 지도맵을 보면서 을지로3가 골목안에 있다는 노가리골목길을 찾아 갔다. 큰(?)길가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이면도로 안쪽에 가기전까지만 해도 잘 몰랐다. 혹시 늦은 시간이라 셔터 내리지는 않았을까하는 불안감은 있긴 했지만 골목을 돌아설 무렵엔 한쪽 구석자리는 […]
북서울꿈의숲에 있다가 저녁먹으로 간데가 우이동.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외곽 식당가 마냥 먹거리 길가가 따로 있다. 버스 종점인 번동과 함께 우이동도 “오!수정”에서 들었던 동네라서 가보지는 않아도 익숙한 동네. 막내동서를 따라간 식당은 카페랑 같이 하는 식당인데, 닭백숙은 나름 괜찮은편, 두가족이서 […]
“글은 써?” 이런 질문을 받아본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한참.. 어릴때(스무살 언저리가 이젠 까마득해지는 시간이 되어 버렸군) 비슷한 질문은 받긴 했다. 어줍잖게 그랬었던적은 있다. 취미나.. 그 비슷한 질문에 책을 언급하긴 했는데, 지금 지나고 보니 난 책을 읽는걸 좋아한게 아니라 책 자체를 좋아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