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북서울꿈의숲에 있다가 저녁먹으로 간데가 우이동.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외곽 식당가 마냥 먹거리 길가가 따로 있다. 버스 종점인 번동과 함께 우이동도 “오!수정”에서 들었던 동네라서 가보지는 않아도 익숙한 동네. 막내동서를 따라간 식당은 카페랑 같이 하는 식당인데, 닭백숙은 나름 괜찮은편, 두가족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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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글은 쓰냐?

“글은 써?” 이런 질문을 받아본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한참.. 어릴때(스무살 언저리가 이젠 까마득해지는 시간이 되어 버렸군) 비슷한 질문은 받긴 했다. 어줍잖게 그랬었던적은 있다. 취미나.. 그 비슷한 질문에 책을 언급하긴 했는데, 지금 지나고 보니 난 책을 읽는걸 좋아한게 아니라 책 자체를 좋아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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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어찌 어찌해서 네명이 모인 술자리. 한잔만 간단히 한다는게 꽤 길었다. 예전 얘기한다는게 좀 거시기 한데… 보는 관점(? 이걸 관점이라고 얘길하는게 우습긴하다)에 따라서 이해하는게 참 격차가 심하다. 휴… 술한잔이 휙.. 하고 넘어갈 수 있다는 핑게가 편리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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