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시 무렵을 지나가는 종로

별 다른 이유는 없지만 어렸을때나 한참 쏘다닌 스무살 후반에도 그랬고, 지금도 종로는 좋다. 특히나 열시 무렵 종로는 더욱 더.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되는? 그래서 그런지 머리 뒤숭숭해서 나온 퇴근길이 늦었다면 언제나 종로로 거쳐서 돌아오는 퇴근길. 돌아오는 길이라 돌아와야지. 오늘도 하루가 끝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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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 뒷목이…

별거 아닌거에 민감해 진다. 순간 뒷목이 뻐근한게 이러다 쓰러지는 건가보다. 스트레스는 가급적 피해야 하는데… 간만에 헌혈이라도 해야 할듯. 그럼 좀 나아지려나? 근본적으로… 일을 그만해야 할지도. 내 일을 얼른 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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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활짝 웃자

어두운가보다. 한잔하는 자리서 간만에 웃는걸 본다고 한다. 그리 내색한게 아닌데 많이 그래 보인듯. 친구녀석이 행복했음 좋겠다고 한게 그런 모습을 봐서 그런간가? 간만에 봤는데 그랬다면 밖에 있는나는 얼굴이 어뒀던 모양. 한번은 활짝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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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회의적일때

회의적일때라… 생산적이지 않은 돌고 도는 얘기가 왔다갔다 일듯. 결국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가 문제인데 그걸 실행하기까지는 좀 고달플듯 하다. 첫단추가 꼬인거라 쉽게 풀리긴 어려울듯. 책임을 떠나서 단추하나 잘 정리하는게 쉽지 않은거라 머리속은 당분간 복잡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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