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내 주위를 왔다갔다 한다.

주머니를 톡톡 털어봐도 나오는건 동전 몇개가 전부다. 멍하니 넋놓고 매월 카드 할부 빠져나가고, 통장 잔고는 여전히 마이너스다. 여친과 깨지고 나서 매달 빠져나가는 할부에 대한 얘기를 꽤 오래전에 들었었는데, 그게 내가 될줄은 몰랐다. 어쨌든 그때는 좋아라 했던거니 후회나 그런건 없긴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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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늦은 밤에는 맥주를 마신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맥주를 마시러 가게 된다. 예전에는 주로 코로나를 먹더니만, 맛이 변했다고 투덜거리긴 해도 하이네켄을 마시는 편이다. 입안이 쌉싸름한게 구미가 당기는 편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뭘 마실까 하다가, “아무거나 권해주셈”해서 먹기 시작했다. 이제는 뭘 주더라도 먹는편이다 보니.. -_-a 주문하는게 의미가 없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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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에는 웃을 수 있을 것. 가자!!

지금 상황은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 오후에 남겨진 메시지가 별다른것은 아닌데, 뒷머리를 땡기게 만든다. 머리를 식힐 겸해서 코엑스에 오긴 했는데, 습관이 되다 보니까 뭘 할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습관적으로 영화보고 나오는데, 기분은 그나마 나아졌다. 머리가 맑은건 아니지만, 그나마 뒷머리까지 쏟아오르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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