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꼴로 맥주를 마시러 가게 된다. 예전에는 주로 코로나를 먹더니만, 맛이 변했다고 투덜거리긴 해도 하이네켄을 마시는 편이다. 입안이 쌉싸름한게 구미가 당기는 편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뭘 마실까 하다가, “아무거나 권해주셈”해서 먹기 시작했다. 이제는 뭘 주더라도 먹는편이다 보니.. -_-a 주문하는게 의미가 없긴 […]
지금 상황은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 오후에 남겨진 메시지가 별다른것은 아닌데, 뒷머리를 땡기게 만든다. 머리를 식힐 겸해서 코엑스에 오긴 했는데, 습관이 되다 보니까 뭘 할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습관적으로 영화보고 나오는데, 기분은 그나마 나아졌다. 머리가 맑은건 아니지만, 그나마 뒷머리까지 쏟아오르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