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간만 지나가긴 했다. 뒤를 돌아다 보면, 그닥 내세울건 나이만? 그러지는 맙시다.. 라고 충고(?)를 듣긴 하는데, ‘아.. 이런게 밀린자가 느끼는 감정이구나..’ 하는건 전보다 더 자주 맞닥드리게 된다. 별다른 신경 안쓰고, 그냥 일만(그게 꼭 잘했다고는 못하겠지만) 무덤덤하게만 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이렇게 […]
일이 상하 관계가… 있다. 직급이 아니라 묘한 권력관계랄까? 일을 맡았다.. 싶으면 그걸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과는 상하관계가 생긴다. 중간에 매개체는 돈이긴 한데, 사실 돈은 그닥 중요하지않다. 그냥 상징성? (돈이 매개체라고 하더라도 그게 또 내게 바로 오는…게 아니라서 그냥 상징성이 맞는것 […]
아니오..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내는것 같습니다. 무의미하게 살지는 말아야 하는데, 생각하는게 귀찮아 지긴 하네요. 나이들어서(?) 야근에 치이는게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스스로 챙기지 못한게… 한심한건지도 모르겠고. 멍하니.. 힘들다. 생각은 하는데, 딱 거기에 멈춰서 있는걸 보면, 그게 한계인가..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