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6일

고등학교때던가? 어느 부족은 죽을 때까지 춤을 춘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무슨 이유로 추는지 이유는 모른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 이유를 아는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살다보면 이유라는게 아무 소용이 없을 수 도 있다. 무의식중에 이미 지나버린 사람의 사진을 핸드폰 대기화면에 넣기도 하고, 또 그 사진을 보면서 웃음을 짓기도 한다.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까? 새로 사람 만나는게… 2006년 7월 6일 계속 읽기

20060610 메모..

외도? 글쎄.. 순간이긴 하지만 내 얘기를 들어주는 그가 최소한 그때만큼은 누구보다도 소중할 수도 있다. 씁쓸함은 가능한 감추자. 힘들겠지만, 일이든, 사람이든. 5년 반 남았다.

나른하고 무기력한 일상

잠을 설쳤다. 전달 했어야 하는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늦은 오후에 시간을 내서 친구를 만났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 늦은 시간, 자기전에 친구한테는 이번주 주말에 시간을 내기로 했다. 아침에 출근하는길이 무기력하게만 느껴진다. 출근해서 오늘 처리해야 할 일들을 팀원들에게 하나씩 넘기고, 한적한 곳에서 작업한다는 얘길하고 나왔다. 부서장은 회의중이라서 자리에 비웠던터라서 오늘 나한테 떨어질 일에 대한… 나른하고 무기력한 일상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