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어차피 거슬러 읽힌다 – “거꾸로 읽는 세계사”

*1988년에 출간된 것을 개정해서 나왔으니 2판으로 불리는게 맞을 듯한데, 출판사가 바뀌면서 나오다 보니 2판으로는 표기하지는 않은것으로 보인다. 내 취향과 맞지 않아서인지, 아직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글을 보지 못해서 인지, 유시민씨의 책에서 맛깔나다는 느낌은 아직 없었다.(내겐 그 유명한 “항소이유서”가 아직까지는 유일하다.) 선별한 에피소드(?)의 연결고리는 아쉽게도 난 잘 모르겠다. 80년대에 나올만한(이정도는 알아야 지식인으로 아는체는 좀… 역사는 어차피 거슬러 읽힌다 – “거꾸로 읽는 세계사” 계속 읽기

누군가의 취향

90년대 초반에 포스트모던이 꽤 유행(?)했을때 종종 언급되었던 소설. 주목받았으나 혼성모방, 표절 논란도 있었다. 그때는 꽤나 특이하다.. 했다. (사실 화자되는것만 들었지, 아직 책을 보지못했다) 다음에 나온 영원한_제국 이 영화로도 나와서 꽤나 흥행(?)도 했다. 소설속 내용이 “장미의 이름” 하고 비슷한 얼개라 구조의 차용인가 했던 기억이 난다. (새로운 사조? 였나?) 논란과 함께 주목을 꽤 끌긴 했는데 지금은 좀… 누군가의 취향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