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늦봄 단상

2004년 이맘때였을까? 반복되는건 어쩔수 없는건가? 그냥 시간이 지나면 그리고 나면 생각도 잊을수 있겠거니 했다. 사실 어느정도는 그랬던것 같다. 최소한 그해 늦가을이 오기전에는 그랬던것 같다. 그때 전화가 오지만 않았다면 어땠을까? 지금쯤 누군가 만나느라 정신없이 지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최소한 이러고 있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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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1일 일요일 오후

“이별” – 클래지콰이 ——————————— 모든 것은 영원치 않으니 이 사랑도 끝이 오는구나 계절이 끝나 꽃이 지고 낙엽이 지듯 당연한데 또 다시 오는 계절을 기다리듯 나는 너의 사랑을 기다렸구나 눈은 슬퍼도 울지 않는데 마음은 늘 비가 오는구나 계절이 지나 눈이 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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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지 않음.

기우가 기우만으로 끝나길 바랬으나 불안한 기색은 항상 내 주변을 맴돌다가 웃음을 짓고 만다. 5월 이후 며칠간, 혹은 그보다 2년여의 일은 더 이상 기억할 수 없음. 기억이 남아 있지 않으므로 더 이상 유효나 무효임을 알 수 없음. hhttp://trinitti.net/blog/?p=37 예전에 남겼던 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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