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은 자기 둥지로 돌아간다.

일요일 오후…. 무료하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면 항상 후회하는게 가까운 커피점에 가서 차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책을 읽자 였다. 매번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오늘 드디어 집에서 제일 가까운 커피가게에 왔다. 여기에 오면 제일 무난하게 마시는건 아무래도 카페모카. 달달한게 […]

Read more

광기.. -“왕의 남자”

묘한 동성애를 이끌 수도 있다는 얘기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처음 몇 장면은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막상 영화 중반을 들어서면 동성애보다는 모성이나 동성에 대한 의지..로 인한 내용이 더 맞는듯 하다. 말이 나오지 않는-말이 나올수가 없는- 포스터로만 본다면 이준기가 단순히 […]

Read more

하루를 배회하다..

점심무렵에 나와서는 일을 보다 보니 여섯시가 되어 버렸다. 친구녀석은 연락이 두절(?)되어버린상태라서 본의 아니게 시간이 남아버렸다. 영화나 보러갈 생각으로 극장엘 갔더니 막상 내키는게 보이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몇시간이라도 기다려서는 봤을텐데, 요즘은 별로 내키질 않는다. 서점, 팬시점, 문구점을 들렀는데, 웬걸… 그 사이 […]

Read more

지름신이 강림하다? – 디카 주문함

마치 신이 들린듯하게 사진을 뚫어져라 보고, 할인쿠폰을 찾아서 헤매다가 결국은 샀다. 종종 보는 커뮤니티 게시판을 보지만 않았어도 이렇게까지는 아니였었을텐데, 싼 가격에 샀다는 얘길 듣고, 싸게 파는 쇼핑몰을 찾아서는 결국은 결재를 하고 말았다. 마음속에 위안을 갖는거라면, 10개월 무이자에 할인쿠폰으로 1만원이나 싸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