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앓에 나오는 작가는 그가 쓴 책의 특이한 점 때문이다. ‘싸움의 기술’의 작가인 “정은혜”씨도 그런 작가처럼 보인다. 싸움? 나도 잘해보고 싶은데?! 책 이름을 들었을때 먼저 생각난 건 동명의 영화다. 피뽕싸게 해줄, 그런 얘기를 난 기대했다. 팟캐스트서 나오는 작가의 목소리가 나긋나긋해서, 피똥싸는 […]
“붕대_감기” – 윤이형, 작가정신(2020) 연관성을 알아서 선택한것도 아닌데, 비슷한 주제(?)로 연이어 읽게 되었다예상치 못한 불편함은 주제에서 오는 거부감의 이질감때문은 아니다. 그런 주제를 어떻게 서술해가는지 보기 시작했으나 몰입은 안된다. 그냥 입안에서 우물거리는 느낌. *몇가지 사실을 슬쩍 소설에 올려둔 에피소드가 있는데, “불법촬영 […]
좀 순한 내용으로 얘기부터 봐야 좀 하드코어한 걸 볼수 있겠다 싶어서 빌려온 책. 전 시대에 따른 얘기만 나열된 번역서라 그런지 최근 얘기는 짤막하다. 더 봐야하겠지만 최근년 들어 화자되는 페미는 페미니즘은 아닌것 같다. 다음엔 국내기준으로는 좀 하드코어(영페미가 쓴?)를 봐야할듯. 다 그런건 […]
생각지도 못하게 만년필에 잉크가 바닥이 나버렸다. 잉크가 있는지 자주 챙기곤 했었는데, 마지막 확인한게 며칠은 되었던것 같기도 하다. 만년필을 써본다고 3개나 가지고 다니지만 정작 손에는 볼펜을 들고 만다. 번지는 잉크에, 뭉개지는 글씨가 더 알아보지 못해서 최근 몇달 사이에는 볼펜에 더 손이 […]
말이 그렇지, 개운한 기분으로 일찍 일어나진게 아니다. 잠에서 깼고, 꿈은 더러웠고, 화장실에 갔다와서 다시 자려다 애매한 시간이라 그냥 책상앞에 앉았다. 뭐… 이렇게 깨어 있다가, 수첩에 업무 메모도 하다보니 상큼해지는 착각은 한다. 눈이 슬슬 피곤? 뻑뻑한건 어쩔 수 없어 보이고…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