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요즘 들어서는 자정을 넘기기 힘들다. 책상에 앉아 있다가도 꾸벅꾸벅 존다. 그리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어제도 역시 피곤했는지 눕자마자 잠이 들었다. 이유는 모르겠고, 회사를 그만 두게 되는 상황이다. 섣불리 욱하는 만에 그런건가? 내가 왜 그런거지? 꿈인데도 그 이후의 일들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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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차분하게 보낼것!

프로젝트가 새로 시작함. 하던건 아직 안끝나서 중첩되긴 하는데, 어쩌겠나… 지원 같은건 생각지도 못하고, 괜한 자리보전이라도 하려면 꾸역꾸역해야지. 조금만 부지런 하면 할 수는 있으니까. 오전에 예산서 결재받고, 오후에 있을 회의 준비하면 오늘도 얼추 끝나는 하루가 될듯. 작당히 부지런하면 될것 같군.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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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점이 세개예요. 뭔 얘기하지 못한, 귀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가요? 그냥 습관적으로 입가가 간지러워서 그런가요?” “라떼는.. 말이야” 라고떼기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알다시피 난 도태 되었고(하였고), 후일을 도모하기도에도 ‘저 청포도가 맛있다’라는 확신을 갖지도 못한다. 파릇한 청포도가 멋있고, 우아하게 들고 있으면 위엄은 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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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사고가 바뀌게 된다

갑작스레 재택근무 공지로 오늘은 사무실에 가지 않았다. 재택근무니 외부 출입도 자제하는게 맞긴 한데, 예방 조치이기도 하고 집에 있다가는 정작 일을 제대로 못할듯 하여 집근처 카페에 갔다. 어제 연락이 닿지 못한 고객센터 담당자랑 통화해서 업무 처리하고, 코드 오류난거 수정하다 보니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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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바꾼 세탁기

세탁기 바꾸다

88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가전제품을 바뀌었다.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그리고 첨 샀던 전자렌지. 그때 샀던 전자 렌지는 아직 부모님 집에 있다. 디지털도 아닌 뽀모도로 알람처럼 다이얼로 시간을 설정하면 나중에 땡.. 거리면서 알려주는 그런 신박한. 어제 주문한 세탁기가 왔다. 결혼하고 나서 바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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