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4일읊조리다, 잡담 넋 나간듯, 잘 될거라는 기대는 사치? 한숨만 나옴. 뭔가 뒤죽박죽이다. 앞은 안보임. 깊은 골로 빠진게 이런건지. 그냥 찌들어 지내는, 뭐 그런? Read more
2022년 8월 29일읊조리다, 잡담 하루가 길다. 오전부터 이런 타령을 하는게 우습기는 하다. 하지만 오늘 하루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멍하니 있는 시간이 하루 종일일것 같긴 하다. 의도한 멍함이 아닌 의욕이 없는 거라면, 오늘 하루도 길긴하다. 외부에서든 내부에서든 […] Read more
2022년 8월 12일읊조리다, 잡담 벌써 이십년(20020812~, 20th) 가끔씩, 헛헛한 기분이 들때마다 생각나는 책이 있다. “살아남은자의 슬품” 같은 이름의 드라마가 있었고, 서점에서 몇페이지만 뒤적거리기만 했었다. 앞에 9자가 들어간 학번부터는 좀 공감하기가 애매한, 겉 허세에 그 때쯤에 취했을 그런 […] Read more
2022년 7월 14일읊조리다, 잡담 나 때는 말이야.. 라떼는 없었어. 두런두런 얘기? 호호호 하지만 그 놈의 라떼 타령은 그만 해주길…이라는 속내가 목구멍까지 치고 올라 왔을지도 모르지. 내가 아무리 투 머치 토커 – 몇몇에게나, 그냥 그럴만한 분위기에서는 – 라고는 해도, 그 […] Read more
2022년 7월 14일2022년 7월 14일읊조리다, 잡담 빈 여백을 펼치다 빈 화면을 여는 걸 매번 머뭇거린다. 아니 아예 까먹기도 한다. 한때는 이게 아니면 안될 거라는 오기가 있었는데 – 사실 그 고집은 가망이 없지 않냐는 충고(?)에 대한 반발이 맞다 – 30여년 […] Read more
2022년 6월 28일읊조리다, 잡담 나 아니면.. 다른 의식을 안하려고 해도 카운트다운 세듯이 날짜를 하나씩 꼽는다. 그게 뭐라고 그러겠지만, 요즘들어서는 하루씩 세어간다. 묘하게 단위를 끊는 숫자는 세게된다. 주워들었던 풍문을 공식적으로 얘기가 나왔다. 좀 구체적인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