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해는 또 어떻게?

지하철을 타고 멍하니 출근길에 올랐다가, 이제 다시 집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 있다. 올해는 또 어떨까? 시간만 축내는건 아닌지? 내 자신을 소비시키고 있기만 하는것 같다. 이러다…. 아무 생각없이 늙어가기만 하겠지? 오늘을 마지막으로 팀동료가 그만두었다. 나는 나중에 어떤 느낌일지? 30~40대를 그냥 스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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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애매한 타이밍

시국이 시국인지라 재택근무가 시작되었다. 팀인원 반씩 나오기로 했고 내일은 내가 재택인데, 연차도 남아있어서 연차 소진할 겸 휴가를 냈다. 그런데… 갑작스레 외부회의가 잡혀버렸다. 갈만한 사람이 마땅치 않으니 나까지 오게된건데, 어찌하랴… 회의가야지. 휴가는 올린거니 그건 그냥 놔두고 휴가날에 회의를 갈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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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스토리HD에 새생명을!!

구형 전자책 단말기 활용하기

한번은 잃어버리고, 한번은 액정이 나가서 교체까지 했던 아이리버의 스토리HD는 참 애매해진 기기다. 구글버전이라면 지금도 쓰는데 덜 문제가 있었을듯 한데, 교보문고버전은 지금으로는 꽤나 계륵이다. 해상도는 꽤 선명하지만 교보에서도 이미 지원을 하지 않다보니, SAM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예전에 구독했던 책 마저 다운로드 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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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국사” – 유시민 씀

#나의_한국현대사” #유시민, #돌베개 (2014) 이 책의 방점은 “나”다. 처음부터 인지하고 읽었더라면 좀 낫지 않았을까? 부제의 ‘1959-2014, 55년의 기록’ 이 원래 실체이며 배후다. 작가의 유명세(!)에, 책이름의 묵직함(?)에 읽기 시작했다. 초반은 좀… 거창한(?) 신파느낌에 어색하다가 익숙한 중간이후는 후다닥 넘어가긴 했는데, 그냥 나열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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