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은 여자만의 전유물? 남자는 그냥 짧은 머리.

표지 그림은 영락없는 남자그림이다. 짧은 머리라서가 아니라 얼굴 자체가. 삽화가가 좀 과몰입인듯. ? 결국은 생략된(?) 여성성. 인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딱히 설명하는것도 이상하지만) 자기 변화(?)에 대한 고백서? 비슷한 연배라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을법한데 그 연배에 대한 공감은 딱히 없고 최근 년에 사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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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워커" - 박승오/홍승완, 열린책들(2021)

독립적인 주체? 나몰랑?

“인디 워커” – 박승오/홍승완, 열린책들 낯익은 녹색계열에, 책성격에 따라 선택하는게 종이겠지만 제목에 딱 어울리는 – 개인적 취향에 더 끌리기도 한 – 약간 거친 종이질(재생용지랑 섞은건가?)이 맘이 드는 책. 제목도 역시 거들긴 했다. 제목에 몰입해서 그런가?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가면서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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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은 처음입니다" - 박래풍, 이웃집출판사(2020)

서점은 첨인데 유시민씨 책은 읽은 적 있어요

책을 반납해야 해서 후다닥 책을 읽어버렸다. MD가 추천하는 책 팜플렛 모음 같은 책. 책 보다는 쭉쭉 시즌별로 나올 비정기 잡지형태가 더 어울러보인다. (그냥 단행본으로 나온?) 몇개 끌리는 책이 있어서 메모는 해두긴 했다. 원래 요 책은 서점,책방에 관한 책으로 착각해서 집어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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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1년 봄…

왜 뜬금없이 떠오른건지는 모르겠다. 기억나지 않는다. 그게 전날 자기 전이였는지, 그냥 눈 뜨자마자 머릿속에 각인된건지 조차 모르겠다. 며칠전부터 그냥 머리속에 묻혀두고 계속 생각나게 내버려둔건지도 모르겠다. 하고 많은 것중에 “작가”보다는 단편소설 하나가 뭐라고. 지난번에 뜬금없이 책 사러 간것처럼, 오늘도 그렇다. “196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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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취향

90년대 초반에 포스트모던이 꽤 유행(?)했을때 종종 언급되었던 소설. 주목받았으나 혼성모방, 표절 논란도 있었다. 그때는 꽤나 특이하다.. 했다. (사실 화자되는것만 들었지, 아직 책을 보지못했다) 다음에 나온 영원한_제국 이 영화로도 나와서 꽤나 흥행(?)도 했다. 소설속 내용이 “장미의 이름” 하고 비슷한 얼개라 구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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