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점이 세개예요. 뭔 얘기하지 못한, 귀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가요? 그냥 습관적으로 입가가 간지러워서 그런가요?” “라떼는.. 말이야” 라고떼기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알다시피 난 도태 되었고(하였고), 후일을 도모하기도에도 ‘저 청포도가 맛있다’라는 확신을 갖지도 못한다. 파릇한 청포도가 멋있고, 우아하게 들고 있으면 위엄은 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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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사고가 바뀌게 된다

갑작스레 재택근무 공지로 오늘은 사무실에 가지 않았다. 재택근무니 외부 출입도 자제하는게 맞긴 한데, 예방 조치이기도 하고 집에 있다가는 정작 일을 제대로 못할듯 하여 집근처 카페에 갔다. 어제 연락이 닿지 못한 고객센터 담당자랑 통화해서 업무 처리하고, 코드 오류난거 수정하다 보니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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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바꾼 세탁기

세탁기 바꾸다

88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가전제품을 바뀌었다.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 그리고 첨 샀던 전자렌지. 그때 샀던 전자 렌지는 아직 부모님 집에 있다. 디지털도 아닌 뽀모도로 알람처럼 다이얼로 시간을 설정하면 나중에 땡.. 거리면서 알려주는 그런 신박한. 어제 주문한 세탁기가 왔다. 결혼하고 나서 바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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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외부회의 끝나고 퇴근길에 둘레길을 걸었다. 두시간여 거리인데 그냥 도로를 걷는거라 8킬로 가까이 된다. 코스중 한.. 3분의 1정도? 다음 휴일에 나머지 길을 걸으면 6코스인 안양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기전에는 끝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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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commit

지난 1년간 commit

컴파일(?) 돌리면서 콘솔에 나오는 로그를 멍하게 보곤한다. 의미는 있는 내용들이 쏟아지긴 해도 후루룩 넘어가는 글자들을 다 볼 수 있는건 아니다. 익숙한 몇개 단어가 보이면 어느정도 진행했는지만 추측할 뿐이다. 물론 뜬금없이(보통 마주치지 않길 바라지만) 나오는 에러를 보면 멍하니 보길 잘했다..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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