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놀기

지난주에 처제네 갔다가, 잠깐 애들하고 놀았다. 운동이라는거 별도 안하고 있었는데, 첨하는 농구가 재미있었던 모양. (나 역시) 투표일이라 임시 휴일이였던 수요일에 마트서 농구공하고, 찍찍이 캐치볼을 샀다. 오후에 집앞 중량천변서 두어시간을 아이들과 놀았다. 보통은 한시간대 채 있지 못하고 집으로 왔을텐데, 캐치볼하다가 농구하다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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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주 시작

지난 금요일은 하루 종일 코드만 봤다. 작업하기 위한 타이핑이라면 결말이라도 있지, 해결방향이라도 보이는 그런 코드보기라면 모를까, 어떤 상황인지도 좀 체 알지 못하는 그런 코드만 한참 보기만 했다. 어쩌면 내심 결론은 나 있는, 뻔한 결말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하나 하나의 추론 자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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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꿈

어이쿠 웬일일까..해도 꿈은 불현듯 오는거라 답은 없을거다. 가끔씩 그렇게 온다. 뒤숭숭할건 없지만 갑작스레 훅 들어오면 뭔일인가 싶다. 역시 그에 답은 있을리는 없지. 잘 있겠거니 하는 그런. 잠을 설치긴 한다. 일어날 시간이라면 좋으련만, 한참 새벽이면 두어시간은 뒤척이게 된다. (놓친 드라마를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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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야기” 시작

2월이 지난 3월은 모든게 시작이다. 꽃도 피기 시작하고, 새로 시작하는 일도 생기고, 개학도 한다. 했었다. 4월인데도 아직 두터운 코트를 입고 다닌다. 날이 쌀쌀한 것도 있지만, 분위기가 경직된 느낌이라 옷을 바꿔입을 생각을 못한듯 하다. (아니면 적당히 입을만한 옷이 내가 없던가) 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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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하지만 무기력

이번주는 바쁘게 일했다. 늦은 야근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나 끝나면 뒤이어 또 다른걸 처리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다. 그런데, 무기력하다. 이상하게도 고민하기도 바뻐야 하는데도, 무기력하다. 일을 하면서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다. 무기력증…. 좀 한숨을 돌리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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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몽

푹 자다가 늦어버리는 꿈을 꿨는데, 현실인지 꿈인지 헛갈린다. 그 늦어버리는 현실에서 시간을 돌릴 수 있을까? 다른 꿈을 꾸고 있는 저쪽에서는 아직 새벽일꺼야..하다가 그쪽에서 꾸고 싶은 저쪽으로 넘어오니 7시가 안된 시간. 얼추 시차로 보면.. 그쪽과 그쪽에서 저쪽인 여기와는 4시간 정도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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